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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서울

예술의 전당 세계음악분수

by 전기운동화 2025. 10. 12.

오랜만에 서울 예술의 전당에 다녀왔습니다.
야외 광장에 세계음악분수 공연장이 있는데요.
아들 녀석이 며칠 전부터 보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일요일 오후에 잠시 들렀습니다.

공기가 눅눅할 정도의 옅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도 아이들은 음악과 분수의 리듬에 맞춰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클래식, 팝송, 영화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 음악의 선율에 맞춰 물을 뿜어 내는 모습이 멋진 장관입니다.

세계음악분수는 10월 31일까지 운영을 합니다.
2025년 10월의 마지막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서둘러서 방문해 보면 좋겠습니다.

예술의 전당은 넓은 야외에 산책하기도 좋고
앉아서 담소를 나누기도 참 좋습니다.
하늘은 어둡지만 몇 장 더 담아봤습니다.


디자인미술관에서는 내년 1월까지 오르세미술관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주중에 휴가라도 내고 한 번 가봐야겠네요.


예술의 전당 외부에 있는 분수 육교는 오늘도 가동하고 있었습니다.


서초역, 교대역, 남부터미널 역 등에서 가까우니 가을 산책하러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근에 맛집도 많으나 오늘은 패스하고 방문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