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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경제/자산 관리 플랜

'제2의 월급' 부동산 간접 투자, REITs (리츠) 완벽 분석 및 절세 전략

by 전기운동화 2025. 10. 30.

부동산 투자, 더 이상 목돈이 필요 없습니다. 소액으로 고배당을 실현하는 REITs(리츠)의 장점과 투자 방법을 알아봅니다. 주식처럼 쉽게 사고팔면서도 부동산 임대 수익을 얻는 리츠 투자의 핵심 절세 전략까지 완벽 가이드합니다.


1. 부동산 간접 투자 시대: 왜 REITs(리츠)인가?

REITs(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부동산투자회사)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오피스, 쇼핑몰, 호텔 등 실물 부동산에 투자하고, 거기서 발생하는 임대 수익과 매각 차익을 투자자에게 배당으로 돌려주는 부동산 간접 투자 상품입니다.

과거에는 수억 원의 목돈과 복잡한 절차가 필요했던 부동산 투자를, 리츠를 통하면 주식처럼 소액으로 언제든지 사고팔 수 있게 됩니다.

구분 리츠 투자의 장점 실물 부동산 직접 투자 대비
소액 투자 주식처럼 최소 1주 단위로 투자 가능 수천만 원 이상의 목돈 필요
높은 배당 이익의 90% 이상을 배당금으로 의무 지급 임대수익 외 세금, 관리비 등 발생
유동성 증권 시장에서 즉시 매매 가능 (현금화 용이) 매각에 상당한 시간 소요
전문성 부동산 전문가가 운영/관리 개인이 직접 관리해야 함

2. 리츠 투자의 세금 구조 및 절세 전략

리츠 투자는 배당소득에 대해 세금이 부과되지만, 특정 계좌나 조건을 활용하면 세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① 일반적인 과세 (15.4% 배당소득세)

  • 일반 계좌: 리츠에서 받는 배당금은 일반 주식 배당금과 동일하게 15.4%의 배당소득세로 원천징수됩니다.
  • 금융소득 종합과세 주의: 1년간 이자 및 배당 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면 근로소득과 합산하여 최고 45%의 세율이 적용되는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② 리츠 투자를 통한 절세 극대화 방안

절세 계좌 혜택 내용 비고
IRP/연금저축 과세 이연 효과: 배당소득에 대한 세금을 당장 떼지 않고, 연금 수령 시점까지 미뤄줍니다. 55세 이후 연금 수령 시 3.3%~5.5%의 저율 과세
ISA (중개형) 순수익 400만 원(서민형 기준)까지 비과세: 초과분에 대해서도 9.9%로 분리과세 적용 리츠 주식을 포함한 순이익에 대해 혜택 적용
9.9% 분리과세 신청 리츠 (조건부) 배당소득 9.9% 분리과세 (5,000만 원 한도) 리츠를 3년 이상 보유해야 하며, 매수 시 분리과세 신청 필요

✅ 투자 Tip: 금융소득 종합과세가 걱정되는 고액 자산가나 장기적인 현금 흐름을 원하는 투자자는 IRP/연금저축 계좌를 통해 리츠 ETF나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3. 리츠 투자 포트폴리오 구축 전략

리츠 투자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이 목적이므로, 포트폴리오의 안정성과 분산에 중점을 둡니다.

  1. 국내 리츠 vs. 해외 리츠:
  2. 섹터별 분산: 모든 리츠는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단일 섹터(예: 오피스)에 집중하기보다 물류, 인프라, 주거, 상업시설 등으로 자산을 분산하여 위험을 줄여야 합니다.

월 배당 현금 흐름 구축: 리츠는 결산월에 따라 배당 지급 시점이 다릅니다. 다양한 결산월을 가진 리츠를 포트폴리오에 담아 매달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월 배당 파이프라인' 구축이 가능합니다.